래디슨 하이랜드와 그랜드 센트럴, 난징둥루 두 호텔 비교
이 글을 읽으면 난징둥루 두 호텔 중 내 일정에 맞는 쪽을 고를 수 있어요.

두 호텔이 같이 나오는 이유
상하이 호텔을 찾다 보면 이 두 호텔이 늘 같이 나와요.
둘 다 황푸구 난징둥루 근처에 있어요.
둘 다 낮에는 난징둥루를 걷고 저녁에는 와이탄 야경을 보고 걸어서 돌아오는 동선이 나와요.
상하이에 처음 가면 이 동네가 편한 이유는 상하이 첫 여행이면 난징둥루역 근처에 묵는 이유에 따로 적어 뒀어요.
위치가 비슷하니 고르는 기준은 다른 데 있어요.
래디슨은 위치와 뷰, 그랜드 센트럴은 방 넓이와 시설이에요.
래디슨 컬렉션 하이랜드
래디슨 컬렉션 하이랜드 상하이는 난징둥로 505번지에 있어요.
1층으로 나가면 바로 난징둥루 보행가예요.
편의점과 미니소도 가까워요.
프런트는 2층에 있어서 체크인을 2층에서 해요.
번화가 한가운데라 밤늦게 돌아다니기 좋더라고요.
주변에 편의시설과 식당이 다 있어서 아이 둘과 묵어도 편한 동네예요.
난징둥루역까지는 걸어서 11분쯤, 위위안역까지는 10분쯤이에요.
상하이 박물관까지는 걸어서 18분쯤, 위위안 정원까지는 19분쯤이에요.
이 호텔은 뷰가 좋아요.
고층을 배정받으면 동방명주가 정면으로 보여요.
동방명주가 보이는 방을 받으면 머무는 내내 경치를 볼 수 있어요.
20층 고층에서 내려다보는 뷰도 좋더라고요.
조식은 난징둥루가 내려다보이는 자리에서 먹어요.
식당 별실 사진에는 창밖으로 루자쭈이가 보이는 자리도 있어요.
다만 동방명주가 보이는 방은 배정 운에 달려 있어요.
그래서 요청사항에 고층을 꼭 적어 두는 게 좋아요.
적는 법은 예약 요청사항에 「고층, 동방명주 보이는 방」 적으면 될까에 있어요.
객실 사진으로 보면 통창으로 시내가 보이는 킹 객실, 창가 책상을 둔 킹 객실, 트윈 객실이 있어요.
벽에 그림을 그린 킹 객실도 있어요.
욕조와 세면대가 있는 욕실, 유리 샤워부스가 있는 욕실이 있어요.
욕조가 좋다는 평이 자주 보이더라고요.
객실에 미니바와 목욕 가운, 슬리퍼가 있어요.
헤어드라이어와 금고, 전기 주전자도 있어요.
룸서비스는 24시간 돼요.
늦게 들어와서 방에서 간단히 먹고 싶을 때 쓸 만해요.
프런트 매니저가 결제 문제를 위챗으로 연결해 해결해 줄 때도 있더라고요.
아쉬운 점도 분명해요.
기본 방이 좁은 편이에요.
건물이 좀 오래됐어요.
객실은 낡았어도 뷰는 좋더라고요.
화장실에 선반이 하나도 없어서 세면도구 둘 자리가 마땅치 않아요.
짐이 많으면 소파 침대가 있는 패밀리 스위트를 잡는 게 좋아요.
세 명이 가는 여행에도 소파 침대 방이 쓸 만해요.
객실 수는 383개예요.
피트니스 센터와 스파, 사우나가 있어요.
수영장은 시설 목록에 없어요.
그랜드 센트럴 호텔
그랜드 센트럴 호텔 상하이는 주장로 505번지에 있어요.
중국어 이름은 上海大酒店이에요.
난징둥루역까지 걸어서 10분쯤, 위위안역까지 9분쯤이에요.
상하이 박물관과 위위안 정원까지는 둘 다 걸어서 17분쯤이에요.
래디슨과 거리 차이는 거의 없어요.
이 호텔은 방이 넓더라고요.
가족이 넷이 가도 안 좁은 방이에요.
부모님이나 대가족 여행에는 여기만한 곳이 없더라고요.
디럭스 비즈니스 트윈룸은 더블 침대 두 개에 성인 세 명까지 묵을 수 있어요.
럭셔리 비즈니스 킹룸도 성인 세 명까지 묵을 수 있어요.
객실 사진에는 소파와 책상을 둔 킹 객실, 둥근 천장 아래 킹 객실, 보라 의자를 둔 스위트 침실이 있어요.
세면대 두 개를 둔 대리석 욕실이 있어서 여럿이 아침에 씻기 편해요.
레인 샤워가 달린 샤워부스도 있어요.
침구가 편안하더라고요.
객실 수는 353개예요.
실내 수영장이 있어요.
실내 수영장은 따로 돈을 안 내요.
스파와 사우나, 스팀룸도 있어요.
당구대와 미용실까지 있어요.
중식당과 인터내셔널 레스토랑이 있어요.
조식 뷔페에는 딤섬과 중식 요리, 페이스트리가 같이 나와요.
야자수를 둔 아트리움 라운지와 파라솔을 펼친 안뜰도 있어요.
드나들기도 편해요.
디디를 타고 내릴 때 입구에서 편하게 타고 내릴 수 있더라고요.
부모님과 가면 이게 은근히 중요해요.
짐 보관을 잘해 주더라고요.
배달 음식을 받아 두는 자리가 따로 있어요.
중국은 배달이 워낙 싸서 이게 은근 중요해요.
근처에 먹거리가 많더라고요.
청소 직원이 꼼꼼하고 친절하더라고요.
보증금은 체크아웃 때 이상이 없으면 바로 카드 승인을 취소해 주더라고요.
그랜드 센트럴은 방에서 보는 뷰 얘기가 거의 없어요.
방에서 야경을 기대하기보다 와이탄에 걸어 나가서 보는 호텔이라고 생각하는 게 맞아요.
와이탄까지 걷는 길은 난징둥루 숙소에서 와이탄까지 걸어가는 길에 정리해 뒀어요.
아이와 가면 나이 기준이 달라요
두 호텔은 아이 기준이 조금 달라요.
래디슨은 12세 이하 아이가 기존 침대를 함께 쓰면 무료로 묵을 수 있어요.
13세부터는 성인으로 쳐요.
래디슨 조식은 5세 이하 아이가 무료예요.
그랜드 센트럴은 11세 이하까지 무료로 묵을 수 있어요.
12세부터는 성인으로 쳐요.
그랜드 센트럴 조식 요금은 나이가 아니라 키 1.4미터를 기준으로 나눠요.
12세 아이가 있으면 이 차이를 예약 전에 꼭 확인하세요.
두 호텔 모두 조식 요금은 숙소에서 따로 결제해요.
래디슨 조식은 평일 06:30~10:30, 주말 06:30~11:00이에요.
주말에 늦잠을 자고 싶으면 래디슨이 30분 여유가 있어요.
그랜드 센트럴 조식은 06:30~10:30이에요.
체크인은 둘 다 14시 이후, 체크아웃은 12시 이전이에요.
두 호텔 모두 유료 주차장이 있고, 반려동물은 함께 묵을 수 없어요.
상황별로 보면
1박만 하고 다음 도시로 가면 래디슨이 편해요.
1층이 바로 보행가라 짐을 두고 바로 난징둥루와 와이탄을 다녀올 수 있어요.
3박 넘게 묵으면 그랜드 센트럴이 편해요.
방이 넓어서 짐을 펼쳐 둘 수 있고, 수영장에서 쉬는 저녁도 만들 수 있어요.
늦은 밤에 도착하면 두 호텔 모두 프런트가 24시간 운영해서 걱정이 덜해요.
부모님과 가면 차 타고 내리기 편한 그랜드 센트럴이 맞아요.
혼자 가서 밤늦게까지 다니고 싶으면 래디슨이 맞아요.
예약할 때 볼 것
래디슨을 고르면 방 이름보다 층을 먼저 챙겨요.
요청사항에 「고층, 동방명주 보이는 방」이라고 적어요.
짐이 많거나 셋이 가면 소파 침대가 있는 패밀리 스위트를 봐요.
체크인할 때는 1층 입구로 들어가서 2층 프런트로 올라가요.
그랜드 센트럴을 고르면 인원부터 맞춰요.
셋이면 성인 세 명까지 되는 디럭스 비즈니스 트윈룸이나 럭셔리 비즈니스 킹룸을 봐요.
아이 나이가 12세면 성인으로 치니 인원 칸에 성인으로 넣어요.
수영장을 쓸 생각이면 수영복을 챙겨 가요.
두 호텔 모두 조식은 숙소에서 따로 결제하니 조식 포함 여부를 예약 화면에서 같이 봐요.
이런 것도 궁금해요
공항에서는 어디가 가까울까요?
두 호텔 모두 훙차오 국제공항까지 직선으로 15킬로쯤, 푸둥 국제공항까지 33킬로쯤이에요.
푸둥 공항에서 오는 방법은 푸둥 공항에서 와이탄 숙소까지에 정리해 뒀어요.
방에서 동방명주를 꼭 보고 싶으면요?
그럴 때는 이 두 호텔보다 동방명주를 정면으로 마주 보는 북와이탄 호텔이 더 잘 맞아요.
하얏트 온 더 번드, 서쪽 동을 달라고 하는 이유에서 방 고르는 법을 보세요.
이렇게 고르세요
방에서 동방명주를 볼 기회가 있는 쪽을 원하면 래디슨이에요.
보행가 한복판에서 밤늦게까지 다니고 싶은 사람에게도 래디슨이 맞아요.
대신 방이 좁고 오래된 건 감안해야 해요.
부모님이나 아이와 넷이 가면 그랜드 센트럴이에요.
넓은 방과 수영장이 있어서 쉬는 시간이 편해요.
가족 일정은 부모님·아이와 가는 상하이에도 적어 뒀어요.
가격은 날짜마다 달라지니깐 가실 날짜로 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