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 안에서 야경 보는 자리, 침대·욕조·수영장
이 글을 읽으면 침대·욕조·수영장 중 야경을 어디서 보고 싶은지에 맞춰 호텔을 고를 수 있어요.

상하이 와이탄 건너편 동방명주는 핸드폰으로 찍어도 사진이 잘 나와요.
저도 핸드폰으로 찍었는데 누가 찍어도 그렇게 나온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야경 호텔을 고를 때는 「보이느냐」보다 「어디에 있을 때 보이느냐」가 더 크게 남아요.
창가 의자에 앉아서 보는 방, 침대에 누워서 보는 방, 욕조에 몸을 담그고 보는 방, 수영장에서 보는 호텔이 다 달라요.
창가 의자와 코너 방
제일 흔한 자리는 창가 의자예요.
하얏트 온 더 번드는 창가 의자에서 와이탄 야경이 보이는 방 사진이 있어요.
두 면이 창인 코너 객실 사진도 있어요.
그랜드 하얏트 상하이도 통창 두 면으로 야경이 보이는 코너 객실 사진이 있어요.
코너 방은 창이 두 쪽으로 나 있어서 한 방향 창보다 시야가 넓어요.
푸얀 호텔 더 번드는 곡선 통창 앞에 소파와 책상을 둔 객실이 있어요.
창가 의자에 앉으면 밤 강변 풍경이 보이는 사진도 있어요.
JI 호텔 와이탄 쓰촨중루점은 철제 의자를 둔 테라스가 딸린 객실이 있어요.
창 너머가 아니라 바깥에 앉아서 밤공기를 쐬는 자리예요.
침대에서 보이는 방
침대가 창을 마주 보는 방이면 불을 끄고 누운 채로 야경을 봐요.
밤늦게 들어와서 다시 나가기 귀찮을 때 제일 좋은 자리예요.
디 이튼 호텔은 침대에 누워서 푸둥 세 건물이 보이더라고요.
황푸강을 오가는 배도 생생하게 보이더라고요.
통창으로 야경이 보이는 킹 객실 사진이 있어요.
방이 넓고 뷰가 확 트였더라고요.
다만 침대 길이가 조금 짧은 편이더라고요.
키가 큰 사람이면 이 점을 알고 가요.
이 호텔 이야기는 디 이튼 호텔 리버뷰 방 글에 더 적었어요.
푸얀 호텔도 창가에 침대를 둔 객실 사진이 있어요.
객실 창으로 쑤저우허와 동방명주가 같이 보이더라고요.
침구가 편안해서 피곤하지 않더라고요.
욕실에는 독립 욕조와 세면대 두 개가 있어요.
다만 방에 전신거울이 없어서 옷차림 볼 때 조금 아쉽더라고요.
W 상하이 더 번드는 창가에 이불을 덮고 누워 동방명주를 보는 장면으로 알려진 호텔이에요.
이 장면을 보려면 펄타워뷰가 붙은 방을 잡아야 해요.
방 안에 딤섬 모양 쿠션과 젓가락 오브제가 있어서 꾸밈이 장난스러운 편이에요.
방 이름 고르는 법은 동방명주 보이는 방 이름에 정리했어요.
하이오우 리젠트 06호 스위트는 침대에서 눈을 뜨면 동방명주가 보이더라고요.
통창 방은 아침에 빛이 많이 들어와요.
하얏트 온 더 번드는 객실에 암막 커튼이 있어서 야경을 보고 늦잠을 잘 때 커튼만 치면 돼요.
욕조에서 보이는 방
창가에 욕조를 둔 방은 목욕하면서 야경을 봐요.
욕실이 창 쪽에 붙어 있는지는 방 사진을 봐야 알 수 있어요.
욕조가 있다는 것과 욕조에서 창밖이 보인다는 것은 다른 이야기예요.
하얏트 온 더 번드는 창가 욕조에서 강변 야경이 보이는 방 사진이 있어요.
강이 내려다보이는 욕실 사진도 있어요.
다만 욕실 바닥이 대리석이라 미끄러운 편이더라고요.
아이나 부모님과 간다면 욕실 매트를 꼭 깔아요.
그랜드 하얏트 상하이는 창가에 욕조를 둔 대리석 욕실 사진이 있어요.
객실이 58층부터라 욕조에서도 높은 데서 시내를 내려다봐요.
헤어드라이어가 다이슨이고 샤워 수압도 세더라고요.
유리 샤워부스가 욕조와 따로 있어서 샤워는 샤워부스에서 하고 욕조는 야경 볼 때만 써도 돼요.
상하이 메리어트 마퀴스 시티 센터도 창가 욕조 사진이 있어요.
욕조 너머로 시내 풍경이 보이는 사진이에요.
와이탄뷰 방에서는 동방명주와 푸둥 세 건물이 바로 보이더라고요.
어메니티 향도 좋더라고요.
디 이튼 호텔도 시내가 보이는 창가 욕조 사진이 있어요.
세면대와 욕실이 따로 나뉘어 있어서 둘이 같이 준비하기 편하더라고요.
유리 벽 욕실이 붙은 킹 객실도 있어서, 욕실에서 방 너머 창까지 보이는 구조예요.
래디슨 컬렉션 하이랜드는 욕조가 좋더라고요.
다만 래디슨 욕조 사진에는 창이 함께 찍혀 있지 않아요.
욕실에 선반이 없어서 세면도구를 둘 자리가 마땅치 않더라고요.
하이오우 리젠트 06호 스위트는 욕조에서 상하이타워·환구금융중심·진마오타워 세 건물이 보여요.
거실과 욕실에 테라스가 따로 있어요.
수영장에서 보이는 호텔
수영장 야경은 방 뷰와 상관없이 즐길 수 있어요.
시티뷰 방을 잡더라도 수영장에서 야경을 보면 된다는 뜻이에요.
가족 여행처럼 방을 여러 개 잡아야 할 때 이 방법이 좋아요.
리젠트 상하이 푸동은 41층 실내 수영장 유리창 정면에 동방명주가 서 있어요.
물에 떠서 탑을 보는 곳이에요.
자쿠지도 옆에 있어요.
해 지기 직전과 조명이 켜질 무렵이 제일 예쁘더라고요.
조명 시간은 와이탄 야경 조명은 언제 켜질까에 정리했어요.
리츠칼튼 푸동도 실내 수영장에서 야경이 보여요.
그랜드 하얏트 상하이는 전망이 있는 실내 수영장이 있어요.
금빛 천장 아래 레인이 나뉜 수영장이라 운동 삼아 돌기 좋아요.
야경을 보며 달리는 러닝머신 사진도 있어요.
하얏트 온 더 번드는 선베드를 둔 실내 수영장이 있고, 수영장 관리가 잘 되더라고요.
메리어트 마퀴스는 천장 창이 있는 실내 수영장에 사우나와 스팀룸, 온수 욕조까지 있어요.
메리어트 마퀴스는 노란 오리 캐릭터로 꾸민 가족 객실도 있어서 아이와 가면 수영장과 방을 같이 즐겨요.
조식의 파 기름 비빔면과 상하이식 군만두도 아이들이 좋아하더라고요.
이 두 곳은 수영장 창보다 물놀이 뒤에 쉬는 시설이 좋은 곳이에요.
그랜드 하얏트도 스파와 사우나, 온수 욕조가 있어서 수영 뒤에 몸을 녹이기 좋아요.
W 상하이 더 번드는 루프탑에 수영장 딸린 바가 있어요.
밤에 여기서 찍은 사진이 많이 돌아요.
실내 수영장은 아침 6시부터 밤 10시까지 열어요.
방 밖에서 보는 자리도 있어요
조식 자리에서 동방명주가 보이는 호텔도 있어요.
푸얀 호텔은 동방명주가 보이는 창가 식탁 사진이 있어요.
그랜드 하얏트도 창밖으로 동방명주가 보이는 레스토랑 자리 사진이 있어요.
하얏트 온 더 번드는 꼭대기 층 바와 루자쭈이가 보이는 옥상 테라스 사진이 있어요.
디 이튼은 루자쭈이 야경이 보이는 라운지 창가가 있어요.
메리어트 마퀴스도 삼각 창 너머로 밤 풍경이 보이는 라운지가 있어요.
래디슨 하이랜드는 창밖으로 루자쭈이가 보이는 원탁 별실이 있어요.
스파 방에서 창밖을 보는 호텔도 있어요.
하얏트 온 더 번드와 그랜드 하얏트 모두 창가에 마사지 침대를 둔 스파 방 사진이 있어요.
이렇게 고르면 돼요
- 밤늦게까지 방에서 쉬며 야경을 볼 거면 침대가 창을 보는 방이 있는 호텔을 골라요.
- 목욕을 좋아하면 창가 욕조 사진이 있는 호텔을 골라요. 욕조가 있다는 말만 믿지 말고 사진에서 창을 확인해요.
- 방을 여럿 잡거나 뷰 방이 비싸서 망설여지면 수영장 뷰가 좋은 호텔을 골라요.
- 부모님과 가면 욕실 바닥과 욕조 높이를 먼저 봐요. 야경보다 넘어지지 않는 게 먼저예요.
- 아이와 가면 수영장이 있는 호텔이 저녁 시간을 보내기 편해요.
이런 것도 궁금해요
방에서 야경을 찍을 때 무엇을 챙기나요?
방 불을 끄고 찍으면 유리창에 방 조명이 비치지 않아요.
핸드폰을 창에 바짝 대고 찍으면 반사가 줄어요.
침대·욕조 중 하나만 고르라면요?
1박이면 침대 쪽이 나아요.
야경을 보는 시간이 밤늦게 잠들기 전이라 누워서 보는 자리가 제일 오래 쓰여요.
2박 이상이면 하루는 욕조, 하루는 수영장처럼 자리를 나눠 즐겨도 좋아요.
어느 자리든 층이 낮으면 덜 보여요.
층 이야기는 와이탄·동방명주가 보이는 층에 있어요.
흐린 날은 탑이 흐리게 보이니 날씨도 같이 봐요.
가격은 날짜마다 달라지니깐 가실 날짜로 보세요.


